"만선·안전 기원"…목포수협 풍어제

2015-05-06     윤영선

"험한 바다와 싸우며 조업하는 어민의 안전을 기원하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길 빕니다"

목포수협은 28일 수협 위판장에서 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열었다.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원문 낭독, 헌주, 씻김굿,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최형식 조합장은 "올해도 출어하는 어선 안전과 만선의 기쁨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면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인들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수협 올해 위판 목표액은 1천310억원이다. 지난해는 1천242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