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릴레이 행사 눈길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경로당 등 소외계층 위문 이어져

2015-05-19     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삼학동주민센터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행사’를 가져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6일 20만원의 성금을 자체적으로 모금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은혜, 민들레)를 방문해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삼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복)에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6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점심을 제공했다. 또 경로당 4개소에 떡과 음료수를 전달했고, 박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자비로 마련한 속옷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윤희 삼학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을 나누는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