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출산 여성농업인에게 도우미 지원

2012-08-13     목포시민신문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출산을 했거나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최대 45일 동안 농가도우미 임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6명의 출산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 신청이 가능하다.

농가도우미 지원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농가도우미를 지원받을 경우 1일 3만 2,000원의 임금을 지급해 출산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게 된다.

무안군은 “각종 회의, 승달소식지, 인터넷 등을 통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모든 출산 여성농업인의 모성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