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국병원, 폐렴·뇌졸중 등 적정성 평가 1등급

2016-02-04     최지우

목포한국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폐렴,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3가지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폐렴 평가는 2014년 2개월간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 받은 폐렴환자를 입원 치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뇌졸중 평가는 2014년 3개월간 뇌졸중 환자를 치료한 종합병원 이상 1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간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69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심사 평가 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5단계로, 종합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이다.
목포한국병원은 특히 폐렴 평가에서 92.6점, 뇌졸중 평가에서는 96점 등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목포한국병원 진료의 질이 아주 우수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