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단체 보조금 집행 투명성 교육

2016-04-20     류정식

[목포시민신문=로정식기자]전남도는 장애인단체 보조금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 임원, 회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단체 도비 보조금은 매년 19개 단체 68개 사업에 21억 원이 지원되고 있다.
도는 장애인단체 관련 보조금 신청 및 예산 편성, 회계 처리 기준, 정산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 사례, 감사 사례, 부정한 보조사업자 벌칙과 양벌규정 등도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매년 장애인단체별로 현장 지도를 하고 있지만 정산서를 검토해보면 지적사항이 있어 장애인단체 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부적정 집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