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야간민원실 2일부터 운영

2016-05-11     김태근

신안군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농·어업인 등이 근무시간 이후 민원서류 등을 발급받을 수 있는 야간민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야간민원실은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해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창구담당 공무원 5명이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한다.

이 곳에서는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직접 방문이 필요한 증명서 발급은 물론 건축, 지적, 수산, 주민등록 등·초본 등 10종의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근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일과 후 시간을 활용,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민원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편익제도를 발굴·시행해 고객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