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목포본부, 동전 다시 쓰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사랑의 동전을 모읍니다”

2016-06-22     최지우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방치되고 있는 동전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동전 제조비용(연간 600억)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역 사회복지단체 등과 공동으로 ‘동전 다시 쓰기 및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
동전 모으기 운동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목포시을 비롯한 무안군 등 서남권지역 사회복지단체들과 실시한다.

한국은행 목포본보는 기부용 동전을 모금할 수 있도록 저금통을 참여 희망 단체에게 배부하고 모음 기간 동안 기부된 동전은 사회복지성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은행 목포본부 관계자는 “주변에서 방치되는 동전을 모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과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