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용당장로교회-신안건강원, 만호동 소외계층에 식료품 기탁

홀로사는 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50세대에 나눔 실천

2016-08-17     문정례 시민기자

만호동에 소재한 신안건강원(대표 손보성)이 지난 8일 목포용당장로교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바나나 6상자, 돼지등뼈 20kg(30인분) 4상자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여러 기업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한 식료품을 종교봉사단체와 만호동 직원들이 홀로사는 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손보성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충 만호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 우리 주민센터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례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