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암태주조장 산업화 대상자 선정
상태바
신안 암태주조장 산업화 대상자 선정
  • 노경선
  • 승인 2012.11.26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천사 섬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안 암태주조장이 2013년도 전통발효식품 산업화 전라남도 공모 사업자로 선정 됐다.

암태주조장은 그동안 전통 막걸리의 생산기술 계승 발전을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명품 ‘수미’ 햅쌀 생 막걸리를 생산해 오고 있다.

신안, 목포, 광주권역으로 수요가 점층 확대 되고 있으나, 재래식 생산 라인으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설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신안군은 국내 막걸리 산업이 1조 원대의 내수 시장과 대외수출 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전통주 산업을 전남도와 연계한 1시군 1특산 막걸리 명품화 방안으로 제조시설을 생산에서부터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위생적인 자동화 시설로 친환경 식품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신안 흑산 홍어 축제등과 연계한 삼합과 전통주(막걸리)의 만남으로 음식궁합에 맞는 시사회, 품평회,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식품 산업의 메카로 이미지를 개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쌀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기능성을 함유한 전통 막걸리 수요를 높여 고용인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경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