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련 내년 도비 총 1177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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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련 내년 도비 총 1177억 확정
  • 류용철
  • 승인 2016.12.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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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도의원 64억 증액...목상고 이설은 도시계획 변경 후 상정
▲ 강성휘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는 최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전남도 6조 3735억원, 도교육청 3조 3496억원 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을 확정한 가운데, 이 중 목포 관련 예산으로 1177억이 확정됐다.

목포지역구 강성휘 전남도의원에 따르면 도비보조금 568억원, 목포교육청 569억원, 목포소방서 23억원, 공공도서관 17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 본예산과 비교해 64억원 증액된 것으로, 도비보조금은 2017년도 목포시 일반회계 5455억원의 10.41%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한편 목포 용해2지구에 신축중인 백련초등학교는 2017년 3월 1일 개교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과거 도서지역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했던 구)청해사 부지는 민간에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강성휘 전남도의원은 “목포출신 도의원들이 도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작년에 비해 64억원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목포발전을 위한 도비 확보에 공동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도교육감이 제출한 목상고 이설동의안은 안건에서 삭제된 것으로 전해진다.

목상고 이설동의안과 관련해 해당 교육위원회는 목상고 이설 예정부지가 현재 목포시의 도시계획 변경이 확정되지 않았고, 옥암지역 학생들의 통학대책과 목상고 이설 시 현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추후 목포시 도시계획 변경 후 다시 제출하는 것으로 하고 안건을 삭제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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