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청년100인포럼 제4대 장복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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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년100인포럼 제4대 장복남 대표
  • 최지우
  • 승인 2016.1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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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목포시 견제와 시의회 감시의 눈길 멈추지 않겠다”
 

지난 2일 창단 6주년 기념행사 및 제4대 대표선출 변화예고
실버합창대회, 대선주자초청토론회, 조찬세미나개최 등 계획


목포의 대표적인 민간단체인 목포청년100인포럼이 창단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일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 새로운 모습으로 재 단장했다. 지난한 해 부진했던 활동을 만회하고 새로운 변화된 모습으로 지역의 아젠다를 설정 리드해가는, 민간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초대 총장 이였던 장복남 대표가 제4대 회장으로 취임, 2년간 목포청년100인포럼을 이끌게 된다.

장복남 회장은“발족 후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던 목포청년100인 포럼이 2년 여간 활동이 뜸해지면서 내부적인 결속체제로 돌아갔었다. 그러다 보니 처음 우리가 계획하고 시도했던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견제에 대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목포청년100인포럼은 지난 2010년 발족된 목포를 사랑하고 아름다운 목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고민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발족당시 50명이던 회원은 현재 12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매월 전문가와 시정 관계자를 초청 정기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당면 현안에 대해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연구와 공부를 하는 조찬세미나를 개최 지역사회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자생민간단체다

그동안 목포청년100인포럼은 정종득 목포시장을 시작으로 한 조찬 세미나는 약60여회 개최

었다. 조찬세미나 초청 인사로는 박지원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안형환 전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윤여준 전환경부 장관, 박홍률 현 목포시장, 고석규 목포대총장, 정규재 한국경제 신문 논설실장, 목포대 고두갑 교수, 세한대 최영수 교수, 주영순 전국회의원, 김삼열 전 해양청장, 윤인영 목포시 국장 등 지역인사는 물론이고 국내 유명언론인, 정치인들로 지역 현안과 국내외 정세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회는 지역의 민심을 반영하는 이슈로 정치인들과 목포시청의 비상한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지역의 뜻과 관심 있는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매월 새벽아침이 분주했다.

목포 케이블카 설치관련 시민 대토론회, 총선 후보 초청 토론회, 목포시장후보 초청 토론회 등은 순수민간단체 활동의 재인식과 함께 활동 범위에 대한 선행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안 제시를 위한 지역본보기가 되었다.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컵라면 봉사와 삼계탕 봉사, 실버합창대회는 지역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새로운 도전의식을 부여하며 지역사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전임 시장의 대형 사업에 대한 특위구성 촉구를 위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 2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목포시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장복남대표는 “그동안 우리 포럼은 목포 대양산단 관련 문제점과 목포시부채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결 방안 촉구로 독보적 시민 홍보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자평한다. 우리 포럼의 올 캐츠프레이즈가 함께하는 포럼 정의로운 포럼 행동하는 포럼이다.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포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실버합창대회도 올해 다시 열 계획이고 분과별 운영이 아닌 전체 모임을 통해 서로의 존재 확인과 회원 상호간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대선출마후보를 초청 대선후보 토론되도 계획 중이다.”는 계획을 전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역 언론의 바른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압이나 강압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시정을 견제하고 목포시의회를 감시 할 수 있는 목포의 참 언론이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는 쓴소리도 했다. 그리고 목포청년100인포럼은 150명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포럼의 기능을 십분 활용 흔들림 없이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 대한 감시의 눈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 다짐도 잊지 않았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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