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남사업소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를 9일 목포 북항환경관리소 1층에 개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남사업소는 서남권 지역민들의 모자보건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저소득층과 도서벽지 농어촌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또 전남지역의 출산장려를 위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남지역의 미래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961년에 '대한가족계획협회'란 명칭으로 창립돼 가족계획 사업과 모자 보건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6년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로 협회 명칭이 변경됐으며 저출산 및 고령화대책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출산장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건강증진과 저출산 시대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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