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사학과 총동문회, 첫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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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사학과 총동문회, 첫 정기총회 성료
  • 이효빈
  • 승인 2018.1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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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기총회로 동문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국립목포대학교 사학과 총동문회(회장 서인석)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5시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 대연회장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승인하는 등 동문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목포대 사학과는 1981년 송림캠퍼스에서 시작해 37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동문 약 1,000여명을 배출한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학과다. 이날 행사에는 배종무,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을 비롯한 사학과 교수와 81학번부터 18학번까지 졸업 동문 및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서인석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배종무 전 총장의 격려사, 총동문회 경과보고, 안건심의, 만찬 그리고 목포 평화광장 바다분수 쇼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인석 동문회장은 “현재 사학과 동문은 주로 박물관, 대학, 지자체 등 전국의 문화관련 기관에서 목포대 사학인의 긍지를 가지고 독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이러한 저력으로 올해 사학과 총동문회가 출범할 수 있었다”며 “지난 3월부터 총동문회 결성을 위한 추진위 모임을 시작으로 발전기금 조성 그리고 오늘 총회에 이르기까지 졸업생들의 하나된 마음이 모아진 만큼 앞으로 총동문회를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는 동문활동 격려 및 모교 재학생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학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규 전 총장은 “목포대 사학과가 그동안 쌓아온 역사와 전통을 밑거름 삼아 이번에 총동문회를 결성한 것을 정말로 축하드린다”며 “사학과의 식구로서 앞으로도 더 큰 역사를 써 내려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현 사학과 학생회장은 “학과 교수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이렇게 큰 행사를 치르게 돼 정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재학생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사학과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사학과 총동문회는 앞으로 각 기수 대표를 정하고 기수 모임 활성화와 지역별 모임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목포대 총동문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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