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 - 조옥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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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 - 조옥현 도의원
  • 김영준
  • 승인 2019.07.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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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지역 돌며 하루 시작해 저녁 의회 사무실서 마무리

80억 예산확보, 6건 조례 대표발의 등 현장중심
내가 만든 ‘전남 고등학교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을 맞아 목포지역 도의원들의 1년간 의정활동을 소개한다.>

1. 지난 1년간의 의정 활동을 평가한다면 = 전문직 의료인이라는 시간적 한계성 극복도 큰 숙제였다. 지난 1년간은 대부분 새벽에 지역을 돌아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저녁에 의회 사무실로 출근하여 요청한 자료 검토와 정리를 하고 지역을 한 바퀴 돌아 민원사항들을 확인하고 귀하하면 하루를 넘기기도 하면서 보냈다.
지난 1년간 목포 지역을 위해 80억이 조금 넘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했고, 총 6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으며, 61건의 조례 제?개정에 공동 참여 하였고, 경제관광문화 위원회 소관 출연기관 17곳의 업무보고 청취 및 현지시찰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하였다.

2. 주요 선거 공약에 대한 이행율과 실천 계획 = ‘사회적 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실현’ 공약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세 번의 토론회와 두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대안을 준비 중에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최근에 원도심 초등학교의 공간혁신 프로젝트 최종선정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하였다.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살맛나는 목포를 위해 목포의 섬들과 원도심을 힐링관광단지를 만들고, 수협과 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수산식품가공단지를 조성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약속은 최근 슬로시티 지정과,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 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지정되어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문화예술 정책 확대로 예향 목포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약속은 해당 상임위 활동을 통해 착실히 진행 중에 있다.
청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의 공약은 전남도의 일자리정책본부 해당 삼임위 의원으로서 일자리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그간 소외된 중장년층 일자리 정책 발굴 등 도내 일자리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입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가 속한 경제관광문화 위원회는 공약의 대부분을 주요 업무로 다루는 곳으로 상임위 활동을 통해 임기동안 지치지 않고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본인이 발의한 조례들 중 대표조례 하나를 소개한다면 = 전라남도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여 취업기회의 균형을 통한 사회 안정에 이바지 하고 학벌 위주의 사회 보다는
능력 위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전라남도 고등학교졸업자 고용촉진 조례’는 앞으로 더 꼼꼼히 챙겨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4. 지역민에게 한마디 = 지난 해 늦 가을날 어떤 분이 “의원님, 건강 챙기며 일하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보내 주셨다. 답은 현장에 있다지만 아직은 배울 것이 많아서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부족함이 많은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인사 여쭙지도 못한 죄송함을 이 기회를 통해 말씀 올린다. 열심히 하더라는 평가 보다는 잘 하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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