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MICE 관광객 맞이로 지역경제‘활력’
상태바
목포시, MICE 관광객 맞이로 지역경제‘활력’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2.06.1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워크숍과 연수등 잇따라 열려, 숙박업소 예약완료

목포시가 요즘 떠오르고 있는 MICE 관광객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12~13일 이틀간 전국 시ㆍ도 새마을회 회장단 40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이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6월 한달동안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국ㆍ공립대 취업담당관 협의회 워크숍(14~15) ▶한국 초등학교 여교장협의회 하계연수대회(15~16) ▶한국신문협회 간담회 워크숍(15~17) ▶해군사관학교 23기 동기회 워크숍(19~20) ▶익산 남도여행팀(21~22)이 목포를 방문한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제 트래블마트 참가자인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11개국의 여행사 대표단(35명)이 여수엑스포, F1대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된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목포를 찾았다.

이에앞서 지난달에는 1200여명이 참여한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으며 이달 초에도 일본관광객과 이화여대 약학대학 동문들이 목포에서 워크숍을 열고 유달산,춤추는 바다분수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시는 대규모 MICE를 목포시에 유치함으로써 호텔, 숙박업소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며, 이러한 목포 체류형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목포시를 전국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종득 시장은 “앞으로도 마이스 단체 관광객 유치는 지속적으로 가속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목포관광의 전성시대를 힘차게 열어 목포가 문화관광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전시(Events & Exhibition) 등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새로운 관광산업을 의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