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자행을 규탄하고 미얀마의 민주화 원상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형완 의원은 "민주주의를 짓밟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혈진압의 즉각 중단, 쿠데타 과정에서 구금된 정치인 등의 석방할 것"을 주장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정부가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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