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버스 해법찾기 공론화위 ‘열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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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해법찾기 공론화위 ‘열공 중’
  • 김영준
  • 승인 2021.07.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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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공론화위 간담회 개최
공론화 의미 절차, 타지자체 사례 등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지역 시내버스 운영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공론화위가 간담회를 갖고 열공 중이다.

최근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공론화와 시내버스 운송원가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가 공론화의 의미 및 절차, 타지자체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창대 목포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시내버스 운송원가 전반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회의 정례화, 회의록 공개 방법, 회의 참관 여부,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론화위는 303차 회의를 개최해 현장점검, 설문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등을 논의하고,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 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달 251차 회의 개최해 첫발을 내디뎠고, 지난 1일부터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대책 특위 활동 기간 연장

목포시의회가 시내버스 휴업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특위는 지난달 17일부터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고 시내버스 운영 우수 사례도 견학했지만 다음 달로 예정된 운영 만료 시기까지 뚜렷한 대안을 내놓기 어려워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10월 말까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의결하고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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