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승마단 기량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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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승마단 기량 전국 ‘최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2.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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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수를 태우고 임자대광해수욕장 모래위를 달리는 말

신안 승마단의 기량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신안지역 승마단 기수들이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초등부 20명, 중·고등부 13명으로 구성된 신안임자 천사승마단은 장애물-ⅡCIass(80cm) 초중등부 김호정(임자중학교), 고대학부 양현희(임자고등학교), 장애물-ⅣCIass(100cm) 학생부 이의현(임자중학교) 기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천사승마단이 학생부 장애물종목 1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가장 긴 코스인 지구력(국산마)-ⅣCIass(40km) 개인전에서 2시간 07분 33초로 결승점을 통과, 1위를 차지한 김준선(자은천사승마단) 기수는 승마를 시작한지 1년도 안됐지만, 2위 전영환(괴산군승마연합회) 기수를 5분 이상 앞서며 여유 있게 골인했다.

팀당 3명이상 4명이하의 선수가 출전해 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 우승이 결정되는 단체전에서도 김준영 기수 등 4명으로 구성된 임자해변승마공원 팀이 지구력(국산마)-ⅠCIass(10km)에서 2시간 5분 3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차지했다.

신안/최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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