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이 지난 13일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유족을 군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도와 자은도 소작쟁의 참여자 9명이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에 독립유공자 서훈받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후손 격려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독립유공자 7분의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가족들은 “불의한 권력에 투쟁한 우리 선조들의 업적이 잊혀지지 않고 정당하게 대우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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