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이 최근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53일간의 '섬 겨울꽃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유튜브 채널(채널명:섬 겨울꽃 축제)로도 생중계 됐으며 주요 내빈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함께 축제 개막의 기쁨을 나눴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착용, 취식금지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섬 겨울꽃 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1월초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는 12시~15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또한 눈 내리는 애기동백길에서는 인공눈을 내리게 해 새하얀 눈꽃과 새빨간 애기동백꽃 향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축제 행사와 더불어 천사섬 분재공원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하얀겨울<섬, 겨울꽃 애기동백>’ 회화전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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