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초 등 14곳서 환경강사가 학생과 영상 체험교구로 진행
[목포시민신문]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이해송, 이하 지속협)는 지난 4월 11일 목포대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 14개 학교에서 129회의‘기후위기대응’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과 관련된 자격증과 교육을 받은 전문환경강사 11명이 대상 학교를 배정받아 직접 방문, 강의와 체험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극복방안에 대한 방법을 함께 나누게 된다. 학생들도, 새롭게 계발된 체험교구를 통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며 일상생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해송 상임의장은 “8년 동안 꾸준하게 환경교육을 시행한 결과 지난해 전남일보 주최, 전남녹색환경대상 서한태환경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올해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천중심의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과 사회의 생태적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목포지속협은 지속가능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민관협력기관으로 목포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활동하지만, 국제적인 협약에 의해 활동을 보장받고 있으며, 특히 2022년 1월에 제정되고, 7월부터 발효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으로 향후 활동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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