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다이어트, 피부비만, 소아 전문
한방피톤치드실, 아로마마사지실로
누구나 찾는 한방 휴식 공간 마련

[목포 시민신문]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어깨결림, 두통, 목의 통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방 힐링 공간’ 을 모태로 환자들의 치료는 물론 정신건강까지 챙기는 한의원이 문을 열었다.

한방다이어트, 피부비만, 약침, 봉침 등을 전문으로 아로마 마사지실, 한방피톤치드실까지 운영하는 경희약손한의원이 오는 5월 4일 목포하당 한솔문고 옆 대양빌딩 2층에 개원했다.

경희약손한의원은 물리치료실과는 별도로 경락마사지를 통한 목, 어깨, 통증은 물론 피부 관리, 비만까지 일석이조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편백나무로 꾸며진 한방피톤치드실은 호흡기나 피부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한약제를 천정에 메달아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 할 수 있는 장소로 누구나 와서 쉬어 갈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경희약손한의원은 원내에서 탕약을 조재하는 원내탕전을 고집한다. 숨 쉬는 옹기 약탕기를 통해 정성을 환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한약을 차처럼 마실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경희약손한의원 김형철 원장은 “아픈 환자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누구나 쉬어가는 공간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환자가 주인이 되는 한의원이 되겠다”며, “감동이 있는 병원, 마음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입소문으로 찾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개원인사를 전했다.

경희약손한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3시까지 진료하며,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로 환자들을 맞는다.

■약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보수교육 강사역임
세종특별자치시 한방진료과장 역임
대한 약침학회 정회원
대한 추나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비만학회 정회원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