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본격적인 영농철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자 농가가 보유한 농기계를 직접 찾아가는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는 4월9일 ~ 5월3일까지 지역 37개 영농회를 직접 찾아가는 일정으로 이동이 불편한 도서지역에서는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농협은 매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농기계부품 보조지원, 농기계 보관요령, 자가수리·안전교육 등 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24년에도 1억여원을 순회수리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목포농협은 22일 석현동 소재 본점에서 1/4분기 업무운영공개 식전행사로 조합원과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과 『목포농협 50년사 증정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에는 조합원자녀 95명에게 6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후 목포농협 50년사 증정식에서는 목포농협이 1973년 2월 창립 후 50년의 기록이 담긴 목포농협 50년사 발간으로, 농협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반이라는 편찬의 의미를 알렸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농민조합원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지속 추진하여 농촌 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목포농협 50년사 편찬을 통해 농업·농촌과 농협발전을 위해 조합원님과 임직원의 헌신이 빛나는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