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4월 소규모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시설의 안전 취약점을 찾아주는 안전컨설팅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총 60개소 민간 복지시설의 안전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설물 △소방기구 △가스설비 △전기기구 등을 분야별로 나눠 꼼꼼하게 실시했다.
안전 컨설턴트로는 한국기술사회광주전남지회 기술사 43명이 참여해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소화기 점검표를 배부했고, 추후 시설에 안전컨설팅 결과보고서와 안전점검 용어해설집을 전달하여 자체 안전점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안전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컨설팅을 계기로 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안전컨설팅을 통해 노후 소방기구의 교체 및 신규 설치가 필요한 시설에 향후 소방분야 소규모 개보수 지원을 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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