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63%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3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종합편성채널 jtbc와 함께 지난달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시도별 1천명씩)을 대상으로 해당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평가한 결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긍정평가(매우 잘한다·잘한다)가 63.4%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지난 2월(60.3%)보다 지지도가 3.1% 포인트 올랐다. 김관용 경북지사(긍정평가 72.3%) 1위, 안희정 충남지사(긍정평가 68.2%) 2위를 기록했다. 주민생활만족도는 전남이 63.6%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시도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교체 요구 지수는 광주가 52.7%를 기록해 전국 평균(50.2%)을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표본오차 ±3.1%포인트)였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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