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텃밭 가꾸기 등 선정 12월까지 사업 추진 예정
목포시가 201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6건을 선정해 공고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목원동 거주자와 생활권을 영유하는 자를 대상으로 ‘2015년 도시재생 주민 제안·공모사업’을 공고해 제안사업 8건, 공모사업 6건을 접수받았다.
접수받은 사업 14건은 목원동 통합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검토의견을 취합후 목포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그 결과 제안사업은 사업목적과 달라 제외되고 공모사업 6건은 일부 보조금 조정을 거쳐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할매텃밭가꾸기, 건강밥상사업, 정원가꾸기, 창작공연 개발 및 시연, 포토존 조성 및 콘테스트 사업으로 시는 19일 선정 사업자에 대해 보조금 지원 및 모니터링 계획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내년 1월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주도의 공모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2016년도에는 더욱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