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유달단기여자청소년쉼터 ‘Open House'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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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유달단기여자청소년쉼터 ‘Open House' 행사 성황
  • 최지우
  • 승인 2015.11.13 17: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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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이해 공감 위한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도 겸해
 

“희망의 꿈을 심는 곳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정정숙유달단기여자청소년쉼터소장
목포유달단기여자청소년쉼터(소장 정정숙)는 지난달 30일 제10회 청소년 쉼터 주간을 맞이해 ‘Open House' 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자긍심을 지역민들에게는 이해와 공감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쉼터를 오픈, 청소년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고, 잘못된 편견을 깨는 홍보하는 행사로, 아이들의 솜씨를 뽐낸 작품전시회도 겸했다. 전시된 작품은 쉼터에 머무는 동안 아이들이 작업했던, 비누공예, 한지공예, 도자기등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정정숙소장은 “매년 청소년 쉼터 주간을 맞이해 오픈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가출 청소년 예방 상담 활동과 홍보를 많이 했지만 주민들의 인식은 우리 아이들이 문제아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문제아들이 아닌 마음이 아프고 병든 아이들이며 무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행사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아이들에게 힘도 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 청소년 쉼터는 현재 전국에 119개소가 국가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전국,시.도 및 시,군,구와 청소년 쉼터가 대한민국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5년 개소한 목포유달단기여자청소년쉼터는 최장 3개월까지 가출 여자 청소년들을 보호하며 의식주 제공, 건강보호프로그램제공, 상담등 정서적인지원등,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정숙 소장은 “청소년 쉼터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과 용기를 주는 희망충전소로써 청소년들의 더 큰 내일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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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2021-02-17 15:05:47
레전드 봉사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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