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주인숙)는 지난 7일까지 나흘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49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자원봉사자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적십자회)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김장을 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더불어 이번에는 지도읍 주민과  이장들의 지원을 더해 지역사회가 훈훈한 정으로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지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광석 지도읍장은 “작은 헌신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온정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으며 지도읍에서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저소득, 조손가정 등에 끊임없는 관심과 도움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김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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