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전남도의원]권욱 도의원 30억4천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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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전남도의원]권욱 도의원 30억4천만원 신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3.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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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정연선 61억9천만원 재력 과시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목포의 권욱 도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원 11명이 10억원 이상 재산 신고를 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공개한 전남도의원 정기 재산병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임명규 의원이 77억2천500만원을 최고로 전남도의원 11명이 10억원 이상 재산을 신고했다.

임명규 의원에 이어 정연선(61억9천만원), 명현관(62억1천만원), 정정희(61억9천만원), 김연일(41억9천만원), 권욱(30억4천만원) 의원이 '재력가'로 손꼽혔다.

한택희 (15억원), 전정철(13억9천만원), 이용재(15억2천만원), 조상래(10억4천만원), 김광준(10억3천만원) 의원도 10억원 이상 재산을 보유했다.

이용재 의원은 지난해보다 5억3천만원이 증가했다.
도의원 중 최고 재력가인 임명규 의원은 고흥과 보성 일대 토지 35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또한 예금 16억1천만원, 유가증권 19억1천만원, 골프회원권 2억2천900만원이다.
임 의원은 장남, 차남, 장녀 재산은 고지하지 않았다.

재산이 10억원 미만인 의원 중 문행주 의원은 3억1천만원, 김옥기 의원은 1억700만원, 이민준 의원은 1억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반면 서일용 의원은 작년보다 2억4천만원이 감소한 마이너스 3억3천만원을 신고했다.
김효남 의원은 작년보다 3천500만원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8천100만원이다.

목포시 출신 도의원들 중 가장 재력가는 권욱(목포2) 도의원으로 올해 1억3천448만7천원이 늘어난 30억4천93만4천원을 신고했다. 강성휘(목포1), 고경석(목포3), 김탁(목포4), 배종범(목포5) 도의원은 지난해 보다 1천747여만원이 줄어든 3억2천688만원을, 4천314만원이 늘어난 5억2천176여만원을, 1천680여만원이 늘어난 1억8천351만4천원, 1천652만원이 줄어든 1억4천93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비례대표인 박철홍 도의원은 5천141만원이 줄어든 2억5천385만여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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