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전남도지사, 교육감]이낙연 도지사 14억6천만원…9천만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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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전남도지사, 교육감]이낙연 도지사 14억6천만원…9천만원 감소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3.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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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 2천여만원 증가 5억4천만원
우기종 정무부지사 32억2천만원, 김영선 행정부지사 11억8천만원 신고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이낙연 전남지사 재산은 14억6천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전남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이낙연 전남지사 재산은 14억6천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천100만원 감소했다.

이 지사는 본인 소유 영광군 법성면 대지, 임야, 밭 등 토지 5억3천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6억9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5천100만원, 부인 명의 2억3천900만원, 어머니 명의 1천700만원이다.
결혼한 장남 재산은 고지하지 않았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5억6천3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5억4천266만원보다 2천92만원이 늘었다. 본인과 아버지 소유의 토지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가 신고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김영선 행정부지사는 11억8천800만원을 신고했다. 작년보다 1억700만원 늘었다.

김 부지사는 본인 소유 경기도 안양시 아파트 3억200만원, 부인 소유 서울 강남구 아파트 10억2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1억7천500만원, 부인 명의 1억3천300만원이다. 김 부지사는 5억8천700만원의 채무도 신고했다. 여기에 현금 110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32억2천500만원을 신고해 재산신고 대상 전남도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았다. 우 부지사는 작년보다 2억4천500만원이나 늘었다. 우 부지사 본인과 부인 명의 서울 아파트(빌라)가 3채로 33억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18억2천만원을 차지했다. 우 부지사는 채무가 19억7천만원이라고 신고했다.

김왕복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작년보다 4천900만원 증가한 8억9천800만원을 신고했다. 김 총장은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양화와 남농 허건의 동양화 각 1점을 60만원으로 신고했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재산은 13억4천700만원이다. 작년보다 2억5천400만원이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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