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으로 우리네 삶 되돌아보다
목포시립도서관(관장 윤주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고전인문학당’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고전을 강의한다.
고전인문학당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고전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강좌형 집단독서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30분 목포시립도서관 시청각실(4층)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고전 속의 논어와 맹자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논어와 맹자를 함께 읽는다.
논어는 김덕균(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강의하며, 논어에 나타난 공자와 제자들의 인간상을 살피고 우리 삶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한다.
맹자는 김현우(성균관 유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의 강의로 맹자와 당시 사회구성원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맹자가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인원은 3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10월 1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 전화(278-3320) 및 방문으로 신청받는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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