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자동차 수출 허브항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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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자동차 수출 허브항으로 자리매김
  • 최지우
  • 승인 2016.10.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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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t급 자동차부두 설치·배후단지 연말 착공

목포항이 서남권 조선산업지원과 자동차 수출 중심항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5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확정·고시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에 3만t급 목포신항 신규 자동차부두 1선석 추가 설치가 반영됐다.

또 48만㎡ 규모의 목포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도 올해 말 착공할 계획으로 있어 목포항이 자동차 수출 허브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고시된 목포항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는 목포항 재해방지 시설과 북항 해경부두 부잔교 설치, 북항 활어선 접안시설 건설, 신항 직선화 진입도로(1.5㎞) 건설, 목포해양대학교 소형실습선 계류시설 설치 등도 반영됐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항만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전국 59개 항만에 대한 중장기 육성방향과 항만별 개발계획을 담고 있다.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은 지난 2011년 7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이후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수정계획을 수립·확정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후 확정됐다.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http://mof.go.kr) '법령바다'→ '훈령/예규/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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