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에서 치매예방 전문강사로 열공
목포버스터미널 2층에 자리한 한국치매예방협회는 매주 수요일 목포를 비롯하여 무안․영암 광주시에서까지 30~50대 주부들이 모여 치매예방 강사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의 행복일자리창출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예방전문강사 ‘실버인지놀이지도자’과정으로 자격 취득 후 취업과 재능기부로 사회 환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이론부터 국가치매정책,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인지증 교재,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인지걷기프로그램,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과거의 기억을 통한 회상프로그램, 경로당 실습까지 6월부터 시작하여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론과 실제 그리고 현장 경험까지 알차게 구성된 이번 실버인지놀이지도자 과정은 나부터 우리가족, 이웃, 지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한국치매예방협회 관계자는 “치매없는 전남을 위해 주부에서 치매예방 전문 강사로서의 멋진 길을 힘차게 응원해본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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