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초등학교(교장 정성희) 핸드볼 팀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근 전남 무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체초는 대구 성명초, 경기 동부초, 인천 부평남초교를 누르고 12년 만에 전국 대회 준우승을 했다.
해제초 핸드볼 팀은 지난 1993년 창단, 1996년 전남 대표로 선정돼 소년체전 준우승 1차례, 3위 2차례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00년 이후 급격한 학생 수 감소와 비인기 종목으로 선수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무안교육청은 핸드볼꿈나무선발대회와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를 운영하는 등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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