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제 도의원, 목포 부주동·옥암동 고교신설 촉구
상태바
이혁제 도의원, 목포 부주동·옥암동 고교신설 촉구
  • 김영준
  • 승인 2020.03.04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설 대체이전 통해서라도 반듯이 세워져야
이혁제 도의원(목포5)
이혁제 도의원(목포5)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이혁제 전남도의원은 지난달 열린 2020년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목포교육 현안 첫 번째인 부주동·옥암동 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남악신도시의 일부인 목포시 부주동·옥암동 지역에 학생 수가 5천여 명에 가깝고, 임성리역 인근에 인구 25천여 명의 공동주택이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인구 5만여 명, 학생수 1만여 명의 밀집 지역으로 교육수요가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혁제 의원은 지난해 원도심 학교로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하는 부주동·옥암동 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다면서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실제 목포의 일부 고등학교가 원도심에 집중돼 있어 매년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낭비가 우려된다면서 교육수요에 맞게 대처하는 적극 행정으로 목포지역 학부모의 최대 숙원인 학교 신설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윤명식 행정과장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추세에 따라 교육부가 학교 신설을 제한하고 있어 어려움이 따르지만 신설 대체이전은 제한적으로 허용해주고 있다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