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신안 천사대교 등 태풍 대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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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신안 천사대교 등 태풍 대처 현장 점검
  • 류용철
  • 승인 2020.08.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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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사진 가운데)는 25일 오후 신안군 천사대교와 암태 오도항 등 현장을 방문,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오후 신안군 천사대교와 암태 오도항 등 현장을 방문,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도항에서 천사대교 등 태풍 대비 재난 상황 대응보고를 받은 후 압해 수락 어촌항에서 선박 육지 인양 상태를 확인하고 주택, 농업용 시설물, 양식장 시설물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도 읍·면장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태풍 사전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신안군은 지난 주말부터 침수 우려 주택 16동에 수중 모터 설치, 200여채 지붕결박, 비닐하우스 600동 결박, 어선 3천척 육지 인양, 양식시설 2만여건 결박, 바람이 많이 닿는 부잔교도 육지로 인양했다.

배수갑문 이물질제거, 배수로·담수로도 정비했다.

강한 바람에 가장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거도 일부 주민은 목포로 대피한 상태며 어선도 일부 목포항으로 피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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