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관내 요양시설 61개소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총 3회에 걸쳐 관내 요양원과 요양시설, 정신증진시설 및 노인주간보호시설 등을 이용하는 25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함께 사회적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을 시설별 안내하고 수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요양시설과 노인주간보호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시설 종사자는 모임자제 등을 통해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감염원 접촉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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