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서남해권 지역 선원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건립한 목포분원의 개원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목포분원은 국고 13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575㎡,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곳은 오는 2월부터 ▲인공강우생성장치 ▲조파생성장치 ▲가상현실(VR)교육장비 등 30여종의 최신 교육시설·장비를 활용해 연간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부산 본원 뿐만 아니라 목포분원에서도 최신 교육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선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분원 교육예약 및 문의는 연수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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