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1억원… 목포문학박람회 붐 조성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목포문학박람회에 많은 문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대 상금의 목포문학상 공모가 추진된다.
올해 제13회를 맞는 목포문학상의 장편소설 분야 상금은 1억원이다. 시(시조), 희곡, 평론 등에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총 상금은 1억 300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30일이며, 최종당선작은 9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주제는 자유이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우대해 심사한다.
특히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또는 표절로 인정할 만한 부분이 포함된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시상 후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목포문학상의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및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학을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목포문학관, 평화광장,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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