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빵·비파 다쿠아즈·맛김새우칩 판매
[목포시민신문] ‘맛의 도시’ 목포시가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 매입 건물에 ‘목포 주전부리 전문 판매점’ 문을 열었다.
목포 주전부리 전문 판매점(해안로229번길 24-1)은 연면적 57.85㎡로 2층 규모다. 목화솜빵, 비파 다쿠아즈, 맛김새우칩 등 목포를 대표하는 주전부리 3종을 판매한다.
앞서 시는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총 13명이 접수한 가운데 시는 사업계획 적정성, 실행 가능성, 추진 역량, 효과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 판매점은 주전부리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포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꼭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목포를 방문하면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주전부리 3종을 개발, 레시피를 전수해 현재 13개소 판매소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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