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백련지서 외식상품개발 2개분야 겨뤄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내달 28일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하는 ‘제6회 전국 연(蓮)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무안에서 개최하는 ‘전국 연(蓮)요리 경연대회’는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전라남도 지사상을 비롯하여 품격 있는 시상과 상금으로 수준 높은 요리경연 대회로 알려져 있다.
‘전국 연(蓮)요리 경연대회’ 종목은 공통종목과 자유종목 등 2종으로 공통종목은 무안백련을 이용한 외식상품개발이며, 자유종목으로 무안에서 생산되는 양파?고구마?낙지 등 특산물을 이용한 외식상품개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에 국적을 둔 국민은 물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1인 또는 2인 1조 팀을 이뤄 신청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레시피 평가 등 서류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하여 7월 28일 최종 경합을 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무안군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이나 우편,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연(蓮)요리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체 상을 도입한 결과 학생 참가자들의 경우 취업으로 연결 되는 등의 성과도 있었으며, 많은 식품 및 외식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061) 450-40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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