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최종 경선에서 선전을 한 강성휘 예비후보가 경선 승복을 선언하고 민주당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직 목포시장인 김종식 예비후보를 상대로 최종 경선까지 가서 8.34%p 차로 애석하게 패하며 선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인 SNS를 통해 "선거기간 지지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 며 "자신에게 준 성원을 민주당으로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목포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과 당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은 당의 하술한 경선관리로 많은 논란을 빚으면서 8천명의 당원 명부 유출사건은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현직 목포시장인 김종식 예비후보와 벌인 민주당 최종 경선 결선 투표에서 8.34%p 차로 패했지만 선전했다는 지역내 평가를 받고 있다.

당원명부 유출로 시민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 결과, 김종식 예비후보 54.17%, 강성휘 예비후보 45.83%를 각각 획득, 김종식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당초 경선에 참여했다 성추행 피소로 1차 컷오프 됐다 무혐의 판단을 받은 무소속 박홍률 예비후보가 경선 참여를 호소하며 경선 무효 주장을 했다.

유용철기자

류용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