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 용해지구에 문화복합공간인 목포어울림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박홍률 시장과 문차복 시의장, 정대성 교육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어울림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어울림도서관은 1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442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이 곳에는 아동자료 9855권, 일반자료 1만 2331권 등 2만 2186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다.
1층은 북카페·문화교실·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비치하고, 그림책 원화전시도 상시로 진행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놀이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2층은 어린이자료실·장난감도서관·동아리실·시청각실 등이 운영된다. 장난감도서관에는 1300여 점의 장난감을 구비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층은 일반자료실·멀티미디어실 등이 각각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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