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 죽교동이 감성 벽화 골목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쉼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인근에 설치돼 관광객들의 볼거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시 죽교동 등에 따르면 죽교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의 하나로 6개 공모사업 중 ‘더그림팀’과 ‘항꾸네팀’ 등 2개 팀이 콜라보로 진행해 감성 벽화 골목을 조성 중이다.
이 벽화들은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벽화, 동네 어르신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관광객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직접 만든 의자와 포토존, 벽걸이 화분·꽃을 설치해 골목정원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사진>
골목 벽화 작업을 위해 10여명의 통장이 뜻을 모아 2개월 동안 함께 작업 중이다.
벽화 골목은 목포시 죽교동 북항로 121번길로 유달산 일주도로로 가는 산책로다.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북항스테이선을 도보로 가기 좋은 샛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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