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전 시장 비정상 시정 10년, 빚더미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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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전 시장 비정상 시정 10년, 빚더미 10년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4.1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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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재정파탄 책임자 처벌 특단 조치 취하라”

“박홍률 시장은 민선 4, 5기 진행된 특혜성 대형사업으로 목포시 재정 파탄으로 몰고 간 전임시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목포청년100인포럼(대표 강문정, ‘이하 100인포럼’)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내고 “목포시 재정 파탄을 원인이 될 우려가 높은 대형사업과 관련 책임자 대한 법적·도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00인포럼은 정종득 전 시장 재임 중 시작 된 국비사업 32건이 시비 부족으로 중단되는 등 현재 목포시 재정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윈스타 행정타운 매입비 등 1224억, 대양산단 채무보증 3000억 등 향후 목포시가 떠안을 수밖에 없을 부채가 무려 6,000억에 이를 우려를 낳고 있다는 것.
취임 130일을 맞은 무소속 박홍률 시장이 전임시장이 펼친 비정상과 특혜 시정으로 인해 빚더미 위기에 놓은 시 재정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목포청년100인포럼은 “박홍률 시장에게 목포시 재정 현실을 직시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행정전문가, 학계, 법조계, 회계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 시 재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고 있는 대형사업과 관련하여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시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목포시가 추진하려고 하는 대학부지 용도 변경 후 매각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은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없는 바 우선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한 선 조사 후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그에 따른 조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장복남 사무총장은 “올바른 시정 운영을 요구하는 것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당연한 권리이며 잘못된 시정으로 시민의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면 그 당사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과 응당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며 “박홍률 시장은 비정상 시정 10년, 특혜의혹 10년의 진실을 밝힐 특단의 조치를 조속히 세울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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