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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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4.1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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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 활동에 부실 심의 논란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9일간에 걸쳐 심의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결산 위원들의 부실심의 의혹과 함께 시의원들의 본연의 임무에 대한 시민들의 질타가 예상되고 있다. 


2015년도 목포시 일반 빛 특별회계 세입및 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찬배)는 다수의 초선의원들로 구성되면서 구성 초반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2015년도 예산 집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예결위 위원들의 개인 일정등을 핑계로 참석률이 저조한데 대해 시민들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상임위 심의결과 삭감되었던 예산 대부분이 부활하며, 상임위의 부실 심의 또는 단체 및 집행부의 압박으로 인한 부활이 아니겠느냐며 비아냥 거렸다. 

또, 상임위 심의 결과 삭감되었던 예산에 대해 해당 상임위원들이 앞정서 예산 부활을 추진하는 눈꼴 사나운 모습도 보여 이율 배반이며 스스로 예산 부실 심의를 인정하는 꼴로 비추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1년전 의회에서 삭감되었던 예산은 살고 의회에서 정책사업으로 제안해서 진행했던 사업은
1년 만에 삭감하는등 의회 정책의 일관성 없는 의원들의 모습도 확인 되었으며, 언론 및 지역 유력 인사들의 예산 대부분운 부활해 눈치보기아니냐는 지적도 일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 대한 목포100인포럼 장복남총장은 “매년 이런 일이 반복 된다면 상임위 예비심사가 필요 없지 않겠는가.

앞으로는 예산 심의시 의원 모니터링을 통해 일관성 없는 의원에 대한 평가를 하던지 뭔가 대책이 필요하고 기본적으로 목포시 예산편성지침에 대한 시 의원들의 숙지가 꼭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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