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행정기관 목노회, 장애인과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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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행정기관 목노회, 장애인과 함께하다
  • 이진미
  • 승인 2014.1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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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행정기관 목포지역협의회(이하 목노회)가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를 방문하고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박본순)는 우리 사회 소외된 여성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단체로, 전남지역 성폭력 피해여성의 상담창구 역할도 담당하는데, 한해 전남지역 성폭력 피해여성 상담건수만도 1,500건이나 되는데, 평소 재정사정이 열악하여 많은 애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목노회는 작년에는 목포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무료급식 및 배식활동을 하는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여성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잘못된 사회 편견을 없애 여성장애인이 당당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목노회를 대표하여 황선범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사람은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신체의 장애는 작은 것이나 마음의 장애는 대단히 큰 것이다"고 전제하고 “장애인이 마음에 꿈ㆍ용기ㆍ열정을 잃지 않으면 충분히 장애를 극복할 수 있지만 그러한 것이 없으면 정말 큰 장애를 가진 것이라며,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격려하였다.

 * 목노회는 목포시에 소재를 둔 고용노동부 지방행정기관의 모임으로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선범), 목포폴리텍(차신태 학장), 산업인력관리공단(김희선 지사장), 근로복지공단(양승현  지사장), 산업안전공단(최수봉 지사장), 장애인공단(정호연 지사장)및 산업안전협회(고한석 지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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