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농업지원센터 17년만에 부활
상태바
목포시 농업지원센터 17년만에 부활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4.0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향동주민센터 2층에 설치…도시농업 강화

전남 목포시는 도시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향동주민센터 2층에 농업지원센터(옛 농촌지도소)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목포시는 영농기술과 방법을 보급하는 농촌지도소를 운영하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농토와 농업인구 감소해 1998년 행정조직개편을 거쳐 폐쇄했다.
17년만에 부활하는 농업지원센터는 3명이 근무하고, 맞춤형 실용기술 보급과 소득창출형 전문농업인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홍률 시장은 "지금까지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과 농업인 교육, 우량종자 공급 등의 업무를 본청에서 맡다보니 도시농업의 무한경쟁 시대에 적극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면서 "센터가 도시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진기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6월중 농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지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