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방계약제도 워크숍 목포 개최…600여명 참석
목포시, 관광 팜플렛 준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만전
전남도는 전국 공공기관 계약 담당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지방계약제도 발전 세미나ㆍ워크숍을 유치, 지난 25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자치부와 전국지방계약학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지방공기업, 출자출연법인, 한국지방 계약 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계약제도 개선 방안과 정보 공유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용역 계약제도의 최근 이슈와 개선 방안 등 계약제도 주제별 토론, 계약분쟁 사례 발표, 부정당업자 제재 소송사례 발표 등도 진행됐다. 회계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지방 계약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도 이어졌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음식점, 숙박업소 안내 등 타 지역 참석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모처럼 전국단위로 전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모든 참석자들에게 전남을 돌아볼 수 있도록 관광 안내자료를 배부했다.
전남도는 참석자 600여명이 1박2일간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됐다고 자평했다.
목포시 정병술 회계과장은 "이번 행사 참석자들이 전남 목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워크숍 등 전국단위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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