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목포시 선거구 배종호 후보 지역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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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목포시 선거구 배종호 후보 지역현안 보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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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리 지역은 현재 동부와 중부권에 비해 많이 낙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서남권의 중심인 우리지역의 옛 영광을 살리기 위한 방안과 대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서남권의 발전전략과 무안반도 통합에 관한 후보님의 솔직한 의견 부탁합니다.


▲ 무소속 배종호 예비후보




100만 광역도시 건설 구체적 실천전략 장기비전 필요
자치단체 간 산업 공간 효율적 배치 특화산업 육성해야







목포는 서남권의 중심도시이지만 위상은 예전만 못하며 서남권 미래비전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
도시 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의 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나아가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
광역화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세계적 추세를 고려할 때 서남권 광역도시 건설은 미뤄져서는 안 된다.
목포가 살 길은 광역화에 있다고 확신한다.

무안반도 통합, 나아가 영암, 해남까지를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는 100만 광역도시 건설의 장기비전이 필요하며 당위성을 뛰어넘어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먼저 목포시장, 무안군수, 신안군수, 영암군수 4자간의 정례화 된 행정협의체 구성을 통해 광역적 지역발전비전을 수립한다. 목포-신안-무안-영암 연계 관광 개발, 홍보와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발굴,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기지로서의 목포 역할 제고 등은 통합 공감대 형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서남권 자치단체 간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산업공간의 효율적 배치로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전략도 강구되어야 한다. 

무안반도 통합은 서남권 광역도시의 출발이다.
1단계로 목포와 신안을 통합하고, 나아가 2단계로 무안을 통합해야 한다.
그런데 서남권 발전을 위해서는 무안반도를 뛰어넘는 발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안군을 통합할 때 영암까지 함께 통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목포·신안·무안·영암 통합시에 해남군과의 통합을 추진함으로써 광역도시 건설의 비전을 완성해야 한다.
1개시 4개 군이 통합되면 교통·산업·관광 인프라가 공유되고, 이상적인 통합시가 되어 전남동부권과 광주광역시와 대등하게 경쟁하게 될 것이다.

목포는 낡은 기득권정치의 볼모가 되어 무안반도 통합을 비롯한 광역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퇴행하고 있다.
무안반도 통합, 나아가 서남권 광역도시 건설은 정치적으로 이해관계가 적고, 기득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인, 서남권의 상생발전비전을 확고히 가지고 있는 정치인만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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